통합 익산노회 교회학교 아동부 연합회가 제1회 익산노회 어린이대회를 

열었다. 

 지난 3일(토) 오전 이리신광교회(권오국 목사)에서 열린 대회에서 회장 

김병기 집사(이리신광교회)는 “우리의 교회 학교 자녀들이 9개 부문의 

대회에 참가해 달란트 발휘를 통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날이다. 

순위에 대한 경쟁보다는 서로서로 축복하며 격려하고 중보해주는 아름다

운 만남의 날로 기억되기를 소망한다. 

어린이대회를 통해 하나님께서 기쁘게 받으심을 확신하며, 익산노회 

꿈나무들의 재능이 귀하게 쓰임 받고, 더욱 성장하기를 기도한다.”라고 

대회사를 전했다. 

 예배는 회장 김병기 집사 인도로 직전 회장 배광수 집사(이리북문교회) 

기도 후 노회장 송훈규 목사(삼일교회)가 ‘예배자로 부름 받은 사람들’을 

주제로 “다음 세대를 이어갈 어린이들이 배우고 확신한 믿음의 고백을 

통해 배운 대로 마음껏 실력을 발휘하길 바란다. 예수님의 뜨거운 사랑을 

품고 어린 생명들을 사랑으로 품으며 어린이들과 열심히 달리시기를 

바라고, 어린이들을 양육하고, 한 걸음 한 걸음 하나님 나라를 향해 나아가

는 삶이되길 바란다.”라고 말씀을 전했다. 

 이어 대회장 김병기 집사 대회사, 교육훈련부 부장 김혁중 목사(서강교회) 

축사, 권오국 목사(이리신광교회) 격려사, 유비, 김아진 어린이대표 선서, 

총무 이창미 집사(영광교회) 광고 후 노회장 송훈규 목사 축도로 마쳤다. 

 익산노회 어린이대회는 성경고사, 성경 암송, 영어성경암송, 글짓기, 

그리기, 독창, 중창, 동화구연, 찬양 율동 등 9개 부문으로 구분하여 

유년부, 초등부, 소년부로 나누어 진행하였으며 입상자들은 호남어린이 

대회에 참가할 자격이 주어지고, 성경암송과 영어성경암송은 금상만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또한 모범 교사를 선정하여 오는 24일(토)에 여름성경학교 교사 교육대회 

에서 시상할 계획이며, 착한 어린이상 은 16개 교회 22명에게 돌아갔다. 

다음은 수상자 △성경고사 1학년 김수현(이리신광교회), 2학년 박태은

(이리남중교회), 3학년 김도현(새벽교회), 4학년 진윤재(새벽교회), 

5학년 정희락(이리신광교회), 6학년 김아진(이리신광교회) △성경암송 

유년부 강하랑(대장교회), 초등부 최진영(이리남중교회), 소년부 차현지

(이리신광교회) △영어성경암송 초등부 신다헌(이리남중교 회), 소년부 

정회빈(대장교회) △글짓기 유년부 정시원(이리신광교회), 초등부 

최서준(이리신광교회), 소년부 김시연(고성교회) △그리기 유년부 

주한은(이리남중교회), 초등부 문지민(한울교회) △독창 유년부 김연재

(이리신광교회), 초등부 김하늘(우리사랑교회), 소년부 김현우(황등교회) 

△중창 초등부 이리남중교회, 소년부 샘물교회 △동화구연 초등부 이가윤

(샘물교회) △찬양율동 소년부 이리남중교회. 

                                                                                               /심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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